Nuacht

이번 학기에, 한 의대 학생단체가 학생들에게 시험을 거부하라며 "답안지를 백지로 내라"고 강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백지를 낸 한 학년 전체가 유급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학생단체는 학생들이 정말 '백지 ...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 허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자 1명은 결국 숨졌는데,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세균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서 허리 통증을 ...
이른바 '방송 3법' 가운데 하나인 방송법 개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무제한토론으로 맞섰지만 숫적 열세를 넘진 못했습니다. 여권에선 '방송 개혁'이라고 부르지만, 정권과 ...
고가의 위스키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탈세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CEO와 병원장, 대학 교수 등 고소득층이었는데, 가격을 낮추거나 품목을 바꿔 신고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강원 춘천시의 한 병원 창고. 선반 위에 ...
여당이 낸 법안을 보면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써 있습니다. 현행법으로는 공영방송 이사와 사장 선임 과정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여당은 이사회 추천 권한 확대, 사장추천위 ...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터 연령별 ...
인천 사제총기 사건 당시 경찰관들이 방탄 헬멧이 없어 진입이 어렵다고 했지만, 출동 당시 순찰차에 헬멧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1분 총기 사건 112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119 구급 출동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5월 15일 이후 7월 3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관련 ...
구속돼 구치소에 수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촉박한 일정 통보를 이유로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오늘(5일) "김 전 장관은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포스코이앤씨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5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반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서울-광명 고속도로 연장 공사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
지난 4일 세상을 등진 배우 송영규에 대한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류승수는 5일 SNS에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라고 추모했다. 류승수는 2012년 드라마 ...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업종 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