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없는 곳이라도 누군가 가면 길이 된다고 믿는 사람. <청춘, 내일로>, <교환학생 완전정복>, <다낭 홀리데이> 등 몇 권의 여행서를 썼다. 2016년 탈-서울, 이후 쭉 제주에서 살고 있다. 2021년 엄마가 되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임택 동구청장·김이강 서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문인 북구청장·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광주 지역 역대 최고 투표율 92.5%를 목표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환경과 노동권을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거래 방식으로, 이날은 전 세계 시민들이 이러한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AI(인공지능) 3강 도약'을 위한 성장 정책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대법관 정원 확대 등 'K-민주주의' 위상 회복을 위한 방안을 약속했다.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 ...

1999년생, 젊은 군인의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다. "제가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신상이 공개되는 것에 부담이 있다"며 재판부에게 비공개 진행을 요청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원칙대로 공개재판이 이뤄지자 그는 진솔하게 ...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통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제압하고, 12.3쿠데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그것이 이 시대 우리 국민이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6.3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

"국가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망쳐놓은 윤석열 정권의 내란적 행태를 이재명 후보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 경기도 전역 친환경농민 1천 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 ...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더불어민주당 하남 갑 선거대책위원회(아래 선대위)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병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늘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첫날"이라며 ...

12.3 내란의 결과로 치러지는 6.3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첫날 풍경이 부산에서 극명하게 대조를 이뤘다. 주말 사이 '강제 단일화' 파장이 가시지 않은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큰절 사과부터 하고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문예중앙, 김민환)를 다시 꺼내 읽게 된 건 지난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거북정을 다녀온 뒤다. 몰락한 호남의 명문가 가문이지만 나라의 운명과 함께 한 봉강(鳳崗) ...

시골에서는 작은 움직임도 눈에 띈다. 한적한 해변에서 초등학생 다섯 명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 태양은 높게 떠서 뜨겁고, 파도 소리만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어느 평일이었다. 무심하게 넘겨도 될 법한 풍경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