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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세수감 ‘4000억↑’ 부담에…쏙 들어간 ‘통신비 세액공제’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김은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세제 공약 중 하나인 ‘통신비 세액공제’가 소득세 체계를 가족 단위로 전환하는 이른바 ‘가족계수제’와 함께 중장기 과제로 미뤄졌다.가족계수제는 소득세 구조를 전면적으로 손봐야 하고,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복잡한 사안인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