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정치를 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비난했습니다. 한 후보는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과 단일화하겠다고 22차례나 약속했던 분이 하루아침에 거짓말로 자기 말을 뒤엎으며 일주일 뒤에 보자는 건 단일화를 안 하겠다는 얘기와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치의 도덕도 ...

2025.05.09. 오후 8:26. 오늘(9일) 오전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4층짜리 노인보호센터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센터 직원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모두 58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옥상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email protected] ...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후보자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김 후보 지지자 측에서 낸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김 후보의 후보자 지위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지 않아, 가처분 판단을 구할 필요나 실익이 없다고 봤습니다. 또, 당이 다른 사람에게 후보자 ...

2025.05.09. 오후 8:13. 오늘(9일) 오후 6시 10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단양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버스 한 대가 모두 탔고, 운전기사와 승객 등 10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

2025.05.09. 오후 7:51.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국회서 밤 8시 반, 2대2…사무총장 중재 하 협상" "단일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나온 상태"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 ...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9일) 변호인단 입장을 통해, 대통령 재직 시절 민정비서관실로부터 옛 사위의 취업이나 태국 이주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 특별감찰반 친인척팀이 딸 문다혜 씨 부부의 이주과정에 연락을 주고받은 것은 당연한 업무 범위에 해당한 ...

2025.05.09. 오후 7:19.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콘클라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투표에 참여한 추기경이 밝혔습니다. 알제리 대주교인 장폴 베스코 추기경은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레오 14세는 "정말 훌륭한 교황"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번 콘클라베에서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베스코 추기경은 콘클라베가 "상상할 수 ...

새 교황을 축하하기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는 15만 명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가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로마 경찰청 보고서를 인용해 오후 6시 8분쯤 새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불과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15만 명 넘게 광장으로 몰렸다고 전했습니다. 로마 경찰청은 새 교황 선출이 임박하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단일화 문제를 둘러싼 내홍 사태가 점입가경 형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경선 승리 뒤 처음으로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공개 설전이 벌어지면서 극한 갈등이 ...

김문수 후보의 의총 참석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일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후보의 일성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원들의 기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입장 발표였다며, 김 후보 면전에서 날을 세웠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후보 선출 엿새 만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상견례에 나서자, 당 지도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법 체계가 정치에 오염되면 뭘 믿고 살겠느냐'며 자신 선거법 사건 대법원 선고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른바 '사법 개혁론'에 힘을 실었단 분석도 나오는데, 당 차원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김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법부 개혁 ...